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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동상이몽2’에서 박성광, 이솔이 부부의 결혼식이 최초 공개된 가운데, 과거 함께 일했던 송이 매니저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실검까지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파워볼사이트

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웨딩마치를 올렸다. 

박성광과 이솔이 부부의 결혼식이 최초공개됐다. 신부 대기실에서 이솔이가 준비를 마치던 때, 박성광은 “마흔 파이브 축가를 못하는 돌발상황”이라며 당일 축가를 펑크냈다고 했고 이솔이는 걱정을 안고 결혼식장으로 이동했다.  

결혼식장에는 유명 연예인들이 모두 참석했다. 개그맨 동료와 선후배들 뿐만 아니라 가수 옹성우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드디어 결혼식이 시작됐다. 신랑인 박성광이 당차게 입장하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 분위기를 몰아 모두의 축복 속에서 아내 이솔이가 등장, 운명같은 사랑의 결실을 맺은 두 사람이었다. 

박성광은 “그 아이가 빛나보였다, 솔이밖에 아 보였다”고 했고, 솔이 역시 “저 사람이 내 사람이구나, 듬직해보였던 순간”이라며 회상, 이어 서로를 바라보며 혼인서약까지 하며 영원을 향해 맹세했다. 뜨거운 축하 속에서 두 사람은 둘에서 하나로, 부부가 됐다. 파워볼실시간

KCM부터 이석훈이 축가를 선물, 박성광이 속한 뼈그맨 밴드인 마흔 파이브도 축가를 불렸다. 이때, 박성광이 마흔 파이브 무대에 합류하며 비장의 카드로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물했다. 

특히 방송광은 솔이를 위해 만든 단 하나의 노래를 공개, ‘그대와 함께라면 평생 행복해, 나랑 행복하게 살아줘’란 가사가 뭉클함을 안겼다. 기억에 남을 선물을 받은 이솔이는 눈물을 보이면서 감동, 한 편의 영화같은 결혼식이 시청자들까지 감동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날, 박성광의 전 매니저 송이까지 등장, 박성광과 박성광 부모는 “누가 서있나 했다, 더 예뻐졌다”며 반갑게 맞이했다. 송이 매니저는 수줍게 손 편지를 전했다. FX시티

편지에는 ‘저의 첫 연예인 성광오빠, 베푸셨던 마음 소중히 간직하겠다, 영원한 매니저 쏭’이라 적혀있었고 박성광을 감동시켰다. 

이를 본 MC들은 모두 “연예인과 매니저를 넘어,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두 사람”이라며 감동했다. 박성광은 “송이 매니저와 솔이도 끈끈한 우정, 사석에서도 많이 만나 가족같은 사이다”고 말하며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그래서일까, 두 사람의 돈독한 마음만큼,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송이 매니저에게 쏠렸다. 이전 박성광의 매너지로 등장했던 ‘전참시’ 때와는 사뭇 달라진 비주얼로 깜짝 등장했기 때문. 방송 후 실검에도 오를 정도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눈길을 끌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육군규정 문제’ 반박..”휴가서류 1년 보관·요양심의 대상 아냐”
자대배치 청탁의혹에 “난수추첨”..대령 청탁말라 교육도 부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 2020.9.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2020.9.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특혜 휴가’ 의혹을 받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27) 측이 서씨가 복무한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는 육군 규정이 아닌 ‘주한 미육군 규정 600-2’를 우선 적용받는다면서 1·2차 병가와 휴가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서씨 변호인은 8일 입장문을 내 “일부 언론은 육군 규정을 근거로 1차 병가가 끝나면 부대로 복귀한 다음 다시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우선 적용되는 동 규정에는 그런 내용이 없고 육군 규정 어디에 그런 규정이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서씨 변호인은 “동 규정(주한 미육군 규정 600-2)은 휴가 종류를 정기휴가, 청원휴가, 공가, 특별휴가로 규정하는데 정기휴가 28일은 원하는 시기에 갈 수 있고 청원휴가는 질병이 있는 경우 30일간(10일 추가 가능) 갈 수 있다고 규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6월5~14일 1차 병가는 삼성서울병원 소견서와 이를 근거로 한 국군양주병원 진료 결과를 근거로 했고, 같은해 6월15~23일 2차 병가는 1차 병가가 끝날 무렵 먼저 구두 승인을 받고 서류는 나중에 제출해도 된다고 해 2차 병가 중인 6월21일 이메일로 냈다고 밝혔다.

서씨 변호인은 “일부 언론에서 나중에 제출된 2017년 6월21일자 삼성서울병원 진단서를 근거로 2차 병가를 간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도한 건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또 “추가 병가를 위해선 육군 규정에 의해 요양심의를 받아야 한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동 규정에 의한 청원휴가는 요양심의 대상이 아니므로 잘못된 법 해석”이라고 지적했다.

2017년 6월24~27일 ‘3차 휴가’에 대해선 해당 규정상 정기휴가에 해당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서씨 변호인은 “당직사병이 당직을 섰다는 날인 2017년 6월25일은 이미 3차 휴가를 간 이후이기 때문에 승인 여부가 문제될 필요가 없던 때”라고 했다.

육군 규정상 입원확인서 등 서씨 자료가 5년간 보관돼야 하는데 의료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지 20일 이상 휴가를 간 병사가 연속해 다시 휴가를 간 경우는 서씨를 포함해 5명이다. 2017년 휴가를 간 서씨와 다른 병사 A씨 등 2명의 의료기록은 남아있지 않고, 2018~2019년 휴가자 3명의 의료기록은 보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국방부는 어떤 연유로 2017년 기록만 폐기했는지, 왜 폐기했는지, 그 과정에 외압은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씨 측은 역시 주한 미육군 규정을 들어 “해당 규정엔 휴가에 대한 서류는 1년간 보관하게 돼 있다”고 반박했다.

서씨에 대해선 2016년 카투사에 입대해 경기 의정부에 자대배치를 받은 직후 서울 용산기지로 부대를 옮겨달라는 청탁이 있었다는 당시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장이었던 A대령(예비역) 진술이 나오며 의혹이 추가된 상황이다.

국민의당 신원식 의원실이 최근 공개한 녹취록에서 A대령은 “제가 직접 추 장관 남편 서 교수와 시어머니를 앉혀놓고 청탁을 하지 말라고 교육을 40분 했다”고도 했다.

서씨 변호인은 이에 대해 “수료식 행사 말미 인사장교 실무자가 자대배치 시스템을 설명했고 전체 훈련병과 그 가족 모두가 보는 앞에서 컴퓨터에 넣고 난수추첨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엔 서씨 친할머니와 아버지, 3명의 삼촌이 참석했다고 한다. 지난 6일 입장문에서와 마찬가지로 외부 개입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구조라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서씨 변호인은 “그 직후 훈련병과 가족들은 100여명이 넘게 들어가는 부대 내 식당으로 이동해 함께 식사했고, 따로 부대 관계자 어떤 누구도 만난 적이 없으며,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가족들은 귀가했다”며 “단 두 명의 가족을 놓고 청탁하지 말라는 교육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부대 배치에 청탁 운운하는 악의적이고 황당한 주장과 확인을 거치지 않는 허위보도에는 민·형사상 법적 대응한다”고 덧붙였다.

smith@news1.kr

서울시, 한강공원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 대책
오늘 오후 2시부터 24시간 통제..야간 계도활동
매점·주차장 이용시간 단축..방역지침 준수홍보
‘천만시민 멈춤 주간’이 종료될 때까지 이어진다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0.06.09.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0.06.09.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윤슬기 기자 = 서울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의 밀집지역은 24시간 통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8일 한강공원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추진대책을 시행한다.

야외공간도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른 풍선효과로 한강공원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대책은 서울시 ‘천만시민 멈춤 주간’ 동안 한강공원에서도 모임을 잠시 멈추자는 취지다. 주요공원 밀집지역 통제, 매점·주차장 이용시간 단축, 야간 계도 활동 강화 등이다.

이용객이 많은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의 일부 밀집지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시민 출입이 통제된다. 전체 이용자 절반 정도가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을 이용한다. 특히 11개 한강공원 가운데 이들 공원의 경우 밀집해서 음주나 취식 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공원별 통제구간은 여의도의 경우 이벤트광장과 계절광장이다. 뚝섬은 자벌레 주변 광장(청담대교 하부 포함), 반포는 피크닉장 1·2다.

공원 내 전체 매점(28개소)과 카페(7개소)는 매일 오후 9시에는 문을 닫는다. 한강공원 내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 실내 취식이 금지되고 매점 테이블도 폐쇄된다. 11개 한강공원 주차장(43개소)도 오후 9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진입할 수 없다.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0.06.09.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0.06.09. dadazon@newsis.com

시는 금요일~일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집중 기간으로 설정해 공원 내 야간 계도 활동을 강화한다.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오후 9시 이후 음주·취식 자제를 권고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용자 간 2m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에 대한 계도·홍보를 지속한다.

신용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실내공간에 대한 대대적인 집합금지 또는 제한 명령이 내려지면서 한강공원으로 발길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금은 우리 모두 일상을 잠시 접는 고통을 감수하고라도 안전이란 최우선 가치를 회복할 때”라고 말했다.

신 본부장은 “야외 공간이라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대화를 나누거나 음식을 나눠 먹는 경우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천만시민의 휴식공간인 한강공원에서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당분간 모임과 음주·취식을 자제해야 한다”며 “일상의 불편과 고통이 있더라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통해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배달을 통해서 한강공원에서 취식을 하는 건 현행법상 막을 방법은 없다. 시민들의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일부 구역을 통제하면 다른 구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있다. 여의도·반포·뚝섬공원 지하철역과 가까운 구간을 일부 통제하기 때문에 방문객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yoonseul@newsis.com

매일 등교해 마스크 쓰고 수업
생기부 부실..n수생과 경쟁 걱정
경제력에 따라 학력 격차 벌어져
대학가면 마스크 벗고 놀고싶어요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2002년생 고3 학생

요즘 우리는 코로나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안 되고 있죠. 학생들은 학교를 못 간 지 오래 됐고 직장인들은 재택근무를 수시로 합니다. 그런데 수능시험을 90일 앞둔 고3들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입시 일정을 모두 소화해야 합니다. 수도권에서는 고강도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죠. 그래서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 2학년생까지는 등교를 안 합니다마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고3만은 유일하게 등교하고 있습니다.

그냥 등교만 하는 게 아니고요. 수업도 해야 하고 모의고사도 치러야 하고 면담도 해야 하고 입시 서류 준비도 꼼꼼히 해야 한답니다. 아니, 고3들이라고 왜 안 불안하겠습니까? 당연히 불안하죠.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그야말로 살얼음판 고3 생활을 하고 있는 한 학생의 얘기를 직접 듣고 우리가 해답을 줄 수는 없더라도 이들의 하소연을 들어주기만 하는 것으로도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한번 만나보죠. 익명으로 연결합니다. 고3 학생 안녕하세요.

◆ 고3> 안녕하세요.

◇ 김현정> 고3들은 그러니까 서울이든 인천이건 제주건 할 것 없이 다 등교를 하는 거죠?

◆ 고3> 네. 저희 학교 고3들은 모두 등교하고 기숙사 생활도 하고 있고, 다른 학교도 다 등교하고 있어요.

◇ 김현정> 매일 등교고. 심지어 기숙사에서 24시간을 같이 보내기까지 하는 거예요?

◆ 고3> 네.

◇ 김현정> 고3들 요즘 학교 가면 뭐하는 겁니까?

◆ 고3> 요즘 계속 수시 원서 쓰고 있거든요. 선생님이랑 상담 계속 하면서 자소서도 쓰고 그러고 있어요.

2021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지난 6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이한형기자
2021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지난 6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이한형기자

◇ 김현정> 마스크 끼고 면담하고 수업하고 기숙사 생활까지, 24시간이 쉽지 않을 텐데요.

◆ 고3> 네, 그래서 천식 같은 게 있는 친구들 굉장히 힘들어하고 사실 다들 정말 답답해하고 있어요.

◇ 김현정> 사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고3이니까 딱하다, 좀 봐주자, 이런 거 아니잖아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건데 좀 불안해들하죠?

◆ 고3> 네, 친구들 다 학교에 나와서 계속 등교를 해야 되는 거에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중요한 시기에 학교를 안 나오는 것도 그렇고.

◇ 김현정> 안 갈 수도 없고.

◆ 고3> 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상황이에요.

◇ 김현정> 우리 인터뷰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다른 고3 학생들도 다 비슷한 처지를 호소하고 있다면서요. 제일 힘들어하는 건 뭐예요?

◆ 고3> 고3은 코로나로 3학년 생기부(학교생활기록부)가 부실한데 N수생들은 생기비가 가득 채워져 있다 보니까 지금 고3들이 N수생들이랑 동등한 경쟁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고요. 생기부를 제출하는 비교과 시험으로 치르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되게 힘든 부분이죠.

◇ 김현정> 이런 부분에 있어서 현재 고3들, 재학생들은 확실히 불리하다 이런 말씀.

◆ 고3> 네.

◇ 김현정> 그런데 교육부와 대학교육협의회 쪽에서 이번 고3들에 대해서는 혜택을 준다고, 배려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 고3> 구체적으로 말하는 게 없어서 저희 입장에서는 당황스럽고 나중에 합격을 했을 때 혹은 불합격을 했을 때 정말 고3들에게 그런 혜택이 주어졌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까 답답해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된 지난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수험생들이 원서 접수를 하고 있다. 이번 수능 원서접수는 3일부터 18일까지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토요일과 공휴일 제외. 박종민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된 지난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수험생들이 원서 접수를 하고 있다. 이번 수능 원서접수는 3일부터 18일까지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토요일과 공휴일 제외. 박종민기자

◇ 김현정> 결과 나오고 나서 채점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게 아니니까 도대체 이게 뭐 때문에 그렇게 됐는지 알 수도 없는 상황이니까.

◆ 고3> 네.

◇ 김현정> 게다가 아주 근본적인 문제입니다마는 수업이 온라인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충실히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들. 이 부분을 놓고는 뭐라고들 얘기해요? 일각에서는 어차피 고3 때는 학교에서 수업 많이 안 한다 그러니 큰 문제 없다라고들 얘기들도 하는데 실제로는 어떻게들 생각해요?

◆ 고3> 아무래도 온라인 클래스가 정해진 수업시간을 다 지켜서 한 게 아니기 때문에 예를 들면 45분이면 20분짜리 동영상을 본다든가 이런 식으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그 남는 시간에 경제력이 되는 친구들은 사교육을 받을 거고, 그러다 보니까 그런 격차가 걱정이 되죠.

◇ 김현정> 우리 인터뷰하는 학생의 경우는 어땠어요? 사교육으로 보충 받았어요?

◆ 고3> 공부할 때 지원을 해 줄 정도로 경제력이 충분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 같은 곳도 이용하지도 못했고 그러다 보니까 경제력이 되는 친구들은 조용한 환경에서 케어를 받으면서 공부할 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좀 씁쓸했고 인터넷 강의도 대부분의 고3은 EBS보다 사설 강의를 많이 듣거든요.

◇ 김현정> 사설 강의라면 온라인 학원들.

◆ 고3> 네. 사설 강의 비용도 만만치 않으니까 결제하는 것도 부담이 되고.

◇ 김현정> 그러면 정상적인 학교 수업이 됐었으면 그런 부분들은 보충이 됐었을 거라고 보는 거예요?

◆ 고3> 아무래도 학교에 있는 시간 동안은 사교육을 받거나 할 수는 없으니까. 심리적으로라도 노력하면 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는데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니까 사교육 할 시간도 늘어나고 그러다 보니까 격차가 더 벌어지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 김현정> 학교에서 똑같이 12시간을 있었으면 그 나머지 시간, 돈으로 케어 받는 시간이 그나마 좀 줄었을 텐데 지금은 집에서 해야 하는 시간이 너무나 많아졌기 때문에 격차가 더 커지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불안함.

◆ 고3> 네.

◇ 김현정> 부모님들도 속은 얼마나 타실까 싶네요.

◆ 고3> 저희 부모님은 지원을 해 주겠다 하시지만 경제력을 알다 보니까 공부를 하면서도 죄송하고 그냥 그래요.

◇ 김현정> 효녀네. (웃음) 참 마음이 아픕니다. 이게 고3들뿐만 아니라 지금 학생들 사이의 학력 격차 문제가 심각해요. 학교에서 정상적인 수업을 못 받는 상황에서 사교육을 충분히 받는 학생과 형편상 그렇지 못한 학생들 사이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문제, 이거 심각한데 고3은 오죽하겠습니까? 하지만 학생 힘내시고요.

◆ 고3> 네.

◇ 김현정> 인터뷰 아주 똑소리 나게 하는 거 보니까 잘 될 거예요.

◆ 고3> 감사합니다.

◇ 김현정> 오늘 고3들 대표해서 뉴스쇼 출연하신 거니까 듣고 계신 우리 국민들께 이 말씀은 꼭 하고 싶다 있으면 하세요.

◆ 고3> 저희가 초등학교 1학년 때 신종플루 때문에 힘들어했고 그다음에 또 메르스가 있었고 그리고 6학년 때는 세월호로 수학여행도 가지 못하는 상황이었거든요.

◇ 김현정> 그때가 그때군요.

◆ 고3> 그래서 그냥 친구들끼리 우스갯소리로 우리 저주받았다, 그런 식으로 말하곤 해요.

◇ 김현정> 저주받은 02년생이다, 이런 얘기?

◆ 고3> 네.

◇ 김현정> 아이고. 지금 씁쓸하게 웃으면서 얘기합니다마는 당사자들은 얼마나 허탈하겠어요. 그런데 학생.

◆ 고3> 네.

◇ 김현정> 비운 겪을 건 다 겪었으니까, 이제부터는 좋은 일만 있을 거예요. 대학 가면 뭘 제일 먼저 해 보고 싶으세요?

◆ 고3> 친구들끼리 대학 가면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여러 가지를 말하거든요. 그런데 그중에 가장 원하는 건 정말 마스크 벗고 친구들이랑 놀고 밥 먹고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그런 것들인 것 같아요.

◇ 김현정> 마스크 벗고 캠퍼스 걷고 싶다.

◆ 고3> 네.

◇ 김현정> 정말 소박한 소원인데 그 소원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힘내세요.

◆ 고3> 네, 감사합니다.

◇ 김현정> 고맙습니다. 고3 학생 한 명의 하소연을 오늘 직접 들어봤습니다. 고3들과 고3 학부모들로부터 제보 전화가 참 많이 왔어요. 우리가 뾰족한 해답을 줄 수는 없지만 이들의 힘든 상황들 힘든 상황들, 하소연을 듣기만 하는 것으로도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옆에 고3, 수험생 있으면 많이 응원해 주시고요. 고3 학생 익명으로 만나봤습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박시은 / 사진=DB
박시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로서 연기 활동을 이어오던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은이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8일 박시은의 소속사 하이업(HIUP-UP)엔터테인먼트는 “자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인 그룹 하이업걸즈(가칭)가 올해 하반기 론칭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업걸즈에는 박시은이 첫 번째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시은은 배우가 아닌 가수로도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친구”라며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이룰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가요계 춤꾼으로 유명한 아버지 박남정의 피를 물려받아 배우부터 가수까지 만능 엔터테인먼트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박시은을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박시은 / 사진=DB
박시은 / 사진=DB


박시은은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20세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 박남정과 함께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JTBC ‘유자식 상팔자’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4년 드라마 ‘오만과 편견’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한 그는 ‘육룡이 나르샤’ ‘시그널’ ‘굿 와이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왕이 된 남자’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 종영한 JTBC 드라마 ‘쌍갑포차’에서 월주(황정음) 아역으로 등장해 호연을 펼쳤다.

또한 박시은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후 연기 활동과 가수 트레이닝을 병행해 왔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이 설립한 하이업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고 하이업걸즈의 멤버 첫 주자로 나서게 됐다.

박시은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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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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