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실시간파워볼 사다리게임 다운로드 게임

베트남 민간인 학살 피해자 “한국, 사과 없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UN에 진정서를 보내”
“UN 특별절차에 온라인을 통해 진정서 접수”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송진성(오른쪽 두 번째) 민변 국제연대위원회 변호사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 인권실에서 열린 '베트남전쟁 시기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학살 피해자 2인의 유엔특별절차 진정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10.0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송진성(오른쪽 두 번째) 민변 국제연대위원회 변호사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 인권실에서 열린 ‘베트남전쟁 시기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학살 피해자 2인의 유엔특별절차 진정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10.0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1968년 베트남 전쟁당시 민간인 학살 의혹 사건 피해자들을 대리해 UN특별절차에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한다.동행복권파워볼

민변 국제연대위원회(국제연대위), 베트남 전쟁 시기 한국 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진상 규명을 위한 TF는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오늘 UN 특별절차에 온라인을 통해 진정서를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민변 국제연대위는 진정서를 통해 “응우옌티탄A씨는 지난 1968년 2월 베트남 꽝남성 디엔반현 탄퐁사 퐁니 마을에서 총격을 당했다. 당시 만 7세였다”며 “가족들 역시 죽거나 중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민변은 동명이인인 응우옌티탄씨 2명을 대리하고 있다.

다른 응우옌티탄B씨도 진정서를 통해 “1968년 2월22일 군인들에게 공격 당해 왼쪽 귀, 왼쪽 다리와 허리를 다쳤다”며 “가족들은 모두 살해당했다”고 밝혔다.

두 명의 응우옌티탄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인해 국내에 입국하지 않고 민변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민변 국제연대위는 “범죄에 관한 정보 및 사실들을 취득할 권리가 있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2000년경 주 베트남 대사관을 통해 관련 자료를 수집해 분석했고,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정보원이 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3년째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사건 조사자료 목록 조차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며 “국방부의 ‘관련 기록이 없다’는 공식 발표는 진정인들에게 다시금 정신적 외상을 입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이 사건 범죄에 대한 책임을 인정한 바 없고 사과한 바가 없다”며 “피해자들에 대한 어떠한 보상 조치도 시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집단적 보상은 개인적인 보상을 보완할 수 있으나 개별적 보상을 대체할 수는 없다”며 “구제책에는 금전 보상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사회복귀 지원, 정의와 진리의 추구, 재발 방치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 인권실에서 열린 '베트남전쟁 시기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학살 피해자 2인의 유엔특별절차 진정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0.10.0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 인권실에서 열린 ‘베트남전쟁 시기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학살 피해자 2인의 유엔특별절차 진정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0.10.07. 20hwan@newsis.com

두명의 응우옌티탄씨는 UN에 ▲베트남전 당시 민간인학살에 대한 적절한 조사를 시행 ▲조사 결과를 포함한 한국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정보 공개 ▲금전적, 비금전적 보상 및 정부에 의한 사과 등 회복 조치 ▲피해자들이 노령이라는 것을 충분히 고려할 것 ▲재발방지를 위해 대중 및 군대 대상 한국의 범죄와 책임에 대한 적절한 교육 및 인식제고 활동 실시 등을 대한민국에 권고해달라고 요청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응우옌티탄A씨는 민변 국제연대위를 통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UN에 진정서를 보낸다”며 “제자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로부터 온당한 답변을 들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부디 이번이 마지막이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응우옌티탄B씨도 “한국 정부는 나와 베트남의 피해자들에게 반드시 사과해야 한다”며 “부디 UN이 이 문제의 마땅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남주 변호사는 이날 ‘베트남이 원하지 않는데 왜 사과를 해야하느냐’는 취지의 주장에 대해 “피해 당사자라는 분들은 지속적으로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민변 국제연대위는 “(한국) 해병 제2연대 1대대 1중대는 1968년 2월23일 아침 퐁니 마을부터 남남동 방향으로 직선거리 약 3㎞ 떨어진 곳에 주둔했다”며 “1중대는 작전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1번 국도를 벗어나 서쪽으로 진행하던 중에, 서쪽으로부터 총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단체는 미군 베트남 군사원조사령부의 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1중대가 퐁니, 퐁넛 마을을 상대로 반격했고, 그 과정에서 민간인을 포함한 69명의 민간인이 살해당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업무보고하는 유은혜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2020 국정감사 첫날인 7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국사편찬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업무보고하고 있다. 2020.10.7 zjin@yna.co.kr
업무보고하는 유은혜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2020 국정감사 첫날인 7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국사편찬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업무보고하고 있다. 2020.10.7 zjin@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능 위주 전형 40%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파워볼사이트

유은혜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모두발언에서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관련 공정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서울 소재 주요 16개 대학에 수능 위주 전형 확대를 권고했다. 유 부총리가 이날 기존 교육부 방침을 재확인한 셈이다.

유 부총리는 “학생부종합전형 등 특정 전형으로 쏠림이 있는 대학에 수능 위주 전형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학생부 기재 금지사항에 대한 검증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또 “사회통합전형 근거 마련을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12월 3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수능 준비와 관련해서는 “차질없이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11월 초부터 수능을 위한 비상 운영 체제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에 따른 단계적 등교 수업에 대해서는 “학교 밀집도 기준을 지키면서 지역·학교별 특성에 맞는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음 주부터 적용될 등교 방침과 관련해선 “보건당국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orque@yna.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안전여행을 위해 비대면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유명 관광지에 관광객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도내 비대면 힐링 여행지 18선을 소개했다.

이번 18선은 가을을 테마로 다른 관광객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자연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관광지들이다. 기존의 유명 단풍 명소를 제외한 개별, 소규모, 가족 단위 방문 관광지를 위주로 각 시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구성했다.

코로나19가 안정된 이후, 안전하게 가볼 수 있는 경남 가을 비대면 힐링 여행지를 미리 만나보는 건 어떨까. 가벼운 산책길부터 숲길, 도심 속 힐링 여행지 등 테마에 맞춰 18선을 재구성​해보았다.

◆ 자연과 여행자가 소통하는 산책길

진해 드림로드 / 봉성 저수지 둘레길
진해 드림로드 / 봉성 저수지 둘레길

각기 다른 4개의 길로 이루어진 진해 드림로드(창원)를 걷다 보면 산·바다·하늘, 자연의 3중주를 감상할 수 있다. 드림로드에는 해군 테마공원 목재문화체험장 등이 있어 가족 나들이로도 적합하다. 여항산 자락, 봉황이 머무는 성을 뜻하는 봉성 저수지 둘레길(함안)을 거닐며 몸과 마음에 휴식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둑길과 숲속으로 이어지는 총 2.9km의 탐방로는 숨은 보석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산책 명소다.

바래길7코스-화전별곡길 / 의동 마을 은행나무 길 (출처 : 거창군)
바래길7코스-화전별곡길 / 의동 마을 은행나무 길 (출처 : 거창군)

남해의 바래길7코스-화전별곡길은 이국적인 독일마을 광장을 지나 화천변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길이다. 양떼목장을 지나 내산 저수지 옆 바람흔적미술관에 들러 예술작품도 만날 수 있다. 거창 의동 마을 입구에서 시작되는 100m 정도의 의동 마을 은행나무 길은 늦가을이면 은행잎들이 떨어져 노란 카펫을 연출한다.

◆ 도심 속 일상의 쉼표가 되는 곳

통영 생태숲
통영 생태숲

통영 생태숲은 편백나무 등 산림이 내뿜는 청정한 공기와 전망대마다 펼쳐지는 통영항의 아름다운 정경을 자랑하며, 방문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를 준다. 예약을 하면 숲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생태숲을 탐방할 수 있다.

황산공원 / 숲소리공원
황산공원 / 숲소리공원

양산의 황산공원은 도심 속에서 신선한 강바람과 함께 캠핑을 즐기고,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체육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고 낙동강 생태 탐방선, 미니 기차 등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올 3월에 문을 연 거제 숲소리공원은 동·식물을 모두 만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원이다. 동물체험장에서 양과 토끼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고, 편백나무 산책로 주변에 설치된 벤치와 평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다.

◆ 단풍 숲길 걸으며 힐링하는 곳

회남재 숲길
회남재 숲길

하동 악양골 최참판댁~청학선사~청학동 삼성궁으로 이어지는 740고지의 회남재 숲길 10km 구간을 걷노라면 숲속의 맑은 공기와 자연숲 향기에 취하고, 파란 하늘과 붉은 단풍에 취하게 된다.

밤머리재
밤머리재

산청군 금서면과 삼장면을 이어주는 고갯길로 구름의 놀이터라 불리는 밤머리재. 이곳에서도 길 양쪽으로 서 있는 적단풍이 물감으로 색칠한 풍경화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홍류동 계곡
홍류동 계곡

가을 단풍이 흐르는 물에 붉게 투영되어 보인다 하여 붙여진 합천의 홍류동 계곡은 가을이 되면 단품 색으로 계곡 전체가 물든다. 선선한 가을 날씨와 계곡이 어우러져 가만히 있어도 시원한 느낌이 든다.

◆ 자연과 역사가 함께하는 힐링 여행

사천읍성
사천읍성

정유재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사천읍성은 다양한 꽃나무들이 식재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읍성을 한 바퀴 산책하고 인근 사천읍 시장에서 따뜻한 국수 한 그릇으로 넉넉한 사천 인심까지 느껴보자.

관룡사 / 옥천사
관룡사 / 옥천사

창녕 화왕산 자락, 1400년의 역사를 가진 관룡사에 가면 구룡산 단풍과 샛노란 은행나무 고목이 한 폭의 산수화처럼 방문객을 맞이한다. 창녕의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고성의 옥천사는 대웅전 뒤 맑은 물이 나오는 샘이 있어 옥천사라 불리게 되었다. 아름다운 단풍과 고즈넉한 산세로 이곳 역시 오래도록 빼어난 가을 경치를 자랑해 온 곳이다.

◆ 자연 속 힐링 드라이브

한우산 드라이브 코스
한우산 드라이브 코스

의령의 한우산 드라이브 코스는 잘 정비된 길을 따라 달리며 한우산에 올라 오색찬란한 단풍과 억새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정상에 위치한 도깨비 숲에서 도깨비를 만나 보자.

​◆ 가을 산에서의 신선놀음

백두산 누리길
백두산 누리길

김해에 위치한 백두산 누리길은 황톳길과 소나무, 편백나무의 군락지가 연결되어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숲속 힐링 여행지다. 백두산 정상(해발 364m) 전망대에서는 김해평야와 서낙동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거창의 감악산도 거창읍 전경과 합천댐을 볼 수 있는 조망권을 자랑한다. 물맞이길을 따라 올라가면 중턱에서 신라 시대 사찰 연수사를 만날 수 있다. 야경이 아름다운 산 정상에서 쏟아지는 별을 관람하는 것도 좋다.

사자평 고원습지 / 황매산
사자평 고원습지 / 황매산

케이블카를 타고 재약산에 올라 250만 평의 억새 군락지 사자평과 국내 최대의 고산습지인 산들늪을 지나는 고산 힐링 트래킹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트래킹을 통해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는 상쾌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산청·합천의 황매산은 사계절 색이 변하는 도화지 같은 산이다. 특히 가을이면 은빛 물결의 억새 풀이 파도처럼 일렁이는 장관을 연출하는데, 억새로 물든 평원에서 인생 샷을 남겨보길.

이재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남도는 관광지 방역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이번 명절은 집에서 가족과 오붓하게 보내시고 다음 기회에 경남 비대면 관광지에 안전하게 놀러와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여행 중 마스크 착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했다.

가을 비대면(언택트) 힐링 여행지 18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 길잡이 누리집 공지사항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수아 여행+ 인턴기자 / 사진 = 경상남도 제공]

/ 사진 = 정용진 인스타그램
/ 사진 = 정용진 인스타그램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SNS에 ‘마스크 미착용 논란’을 지적한 보도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정 부회장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일부 언론의 ‘정 부회장의 마스크 미착용 논란’이라는 기사를 캡쳐해 올렸다. 그러면서 “사진 찍으시는 분이 벗으라는데 #어쩌라고. 하튼(하여튼) 현장 와 보지도 않고-” 라고 적었다.

정 부회장이 직접 글을 올린 데에는 지난 5일 오후 프리 오픈(개점에 앞서 일부 공개하는 것)한 경기 남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안성을 깜짝 방문할 당시에 있었던 일과 관련 있다.

정 부회장은 현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사진을 촬영했으며, 이를 자신의 SNS 계정에 직접 업로드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를 두고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시기에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제기한 바 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5일 경기남부 최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안성을 찾아 직원들과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독자 제공) 정 부회장은 이 사진을 직접 SNS에 올리기도 했다. 2020.10.5/사진 = 뉴스 1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5일 경기남부 최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안성을 찾아 직원들과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독자 제공) 정 부회장은 이 사진을 직접 SNS에 올리기도 했다. 2020.10.5/사진 = 뉴스 1


그러나 당시 현장에 동행한 신세계 관계자들과 정 부회장의 해명에 따르면 이는 사실과 다르다. 정 부회장은 이날 현장을 둘러보는 내내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사진을 촬영할 당시에만 사진기사의 요청에 따라 마스크를 잠시 벗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 안성 방문 당시를 촬영한 뉴스1의 사진을 직접 SNS에 게시하기도 했다. 이 사진에는 관계자들과 정 부회장이 모두 마스크를 쓴 채로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이 담겼다.

7일 현재 정 부회장의 해명 게시물에는 3만 8000여 개 이상의 ‘좋아요’와 수천 건의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들은 잇따라 “할 말은 하시라” “저런 허위 사실에는 참지 말고 적극 소통하라”며 정 부회장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이코노미 인사이트 _ Economy insight
홍콩 영리·비영리기구 컨소시엄 DKG
252개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평가

코로나19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독일이 꼽혔다. 홍콩 영리·비영리기구 컨소시엄인 딥날리지그룹(DKG)이 252개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평가해 최근 발표한 코로나19 안전도 순위 보고서에서 독일은 762.64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독일은 지금까지 9400명 넘는 사망자를 냈지만, 현재 사회 전반의 코로나19 대응 태세가 가장 잘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DKG는 △검역효율 △정부효율 △감시·감지 △보건대비 △국가취약성 △응급대비의 여섯 부문에서 140개 이상 항목을 기초로 해당 지역의 코로나19 안전도를 평가했다. 보고서를 낸 연구자들은 감염·사망자 수도 문제지만 감염병에 대응하는 정치적 의지, 방역과 봉쇄에 대한 사회적 수용, 중앙과 지방정부의 협력, 감지 체계와 의료 시스템 등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독일은 정부효율성과 함께 보건대비 체계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일찌감치 코로나19 종식 선언을 했던 섬나라 뉴질랜드는 검역효율성이 높아 2위에 올랐다. 750.79점으로 3위를 차지한 한국은 정부효율성에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일반 보건체계에 비해 긴급사태 대비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독일에 비해 보건대비 점수가 20점 가까이 낮은 반면, 응급대비 점수는 10점 이상 높았다.

스위스와 일본이 적은 점수차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스위스는 6월 같은 평가에서 1위에 올랐으나, 평가 자료와 방법이 바뀌면서 4위로 밀려났다. 코로나19 발원지로 지탄받아온 중국은 7위를 차지했다. 비교적 이른 단계에 도시 전체를 봉쇄하는 등 강력한 조처를 함으로써 응급대비 부문에서 다른 나라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역 모범국으로 평가받던 대만은 15위에 머물렀다.

국가별 평가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하던 북유럽 나라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아이슬란드(14위), 노르웨이(16위), 핀란드(19위)가 20위권에 들었다. 집단면역 논란을 빚은 스웨덴은 감시와 감지 부문에서 특히 낮은 평가를 받아 49위에 그쳤다.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미국이 55위, 프랑스가 그보다 한 계단 높은 54위를 차지했다.

박중언 부편집장 parkje@hani.co.kr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