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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카고 컵스 크리스 브라이언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시카고 컵스 크리스 브라이언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시카고 컵스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28)를 노리고 있다. 동행복권파워볼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1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은 이번 오프시즌 브라이언트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팀내 최고 유망주인 우완투수 잭슨 러트리지와 케이드 카발리는 ‘지키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러트리지(2019 신인 드래프트 17순위)와 카발리(2020 신인 드래프트 22순위)는 최근 2년 동안 워싱턴이 1라운드에서 지명한 투수 유망주들이다. MLB.com 기준 메이저리그 유망주 랭킹 톱100에는 포함되지 못했지만 팀내 유망주 랭킹에서는 각각 1위와 2위에 올라있다.

MLB 인사이더 존 헤이먼 기자는 “브라이언트는 워싱턴의 목표다. 하지만 워싱턴은 동시에 젊은 투수인 러트리지와 카발리를 지키겠다고 공언했다. 브라이언트와 맞는 다른 팀들은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있다”고 말했다. 

브라이언트는 2013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2순위)에서 컵스의 지명을 받은 이후 컵스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2015년 내셔널리그 신인상, 2016년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했고 세 차례 올스타(2015, 2016, 2019)에 선정됐다. 2016년에는 팀의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통산 6시즌 740경기 타율 2할8푼(2774타수 778안타) 142홈런 414타점 OPS 0.889를 기록중인 브라이언트는 올해 34경기 타율 2할6리(131타수 27안타) 4홈런 11타점 OPS 0.644로 고전했다. 다음 시즌 팀 페이롤을 줄일 계획인 컵스는 2021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 브라이언트를 트레이드 할 가능성이 크다. 

존 폴 모로시 기자는 “브라이언트가 논텐더 마감시한인 오는 3일 전에 브라이언트를 트레이드할 것 같지는 않다. 컵스와의 계약이 완료되면 트레이드 시장에서 브라이언트의 가치가 확실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fpdlsl72556@osen.co.kr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코로나 19 여파로 우여곡절 끝에 완주한 2020시즌. KBO리그 MVP와 신인상의 주인공은 예상을 빗나가지 않았다. KT 위즈 소속 선수들이 독식했다. ‘타격 4관왕’ 멜 로하스 주니어(30)와 고졸 출신 ‘괴물’ 소형준(19)이 차지했다.파워사다리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의 기자단으로 구성된 총투표인단 112명 중 투표권자 대부분의 생각이 비슷했다는 얘기다. 헌데 논란이 발생했다. 투표 세부내용에서다. 1위표 71장을 포함해 총점 653점으로 MVP를 수상한 로하스에게 1~5위표 1장도 주지 않은 기자가 17명이나 있었다. 1위표 98장에 총점 511점으로 신인상을 받은 소형준도 7명의 기자로부터 1~3위표를 1장도 얻지 못했다.

더 황당한 결과는 신인왕 부문에서 드러났다. 소형준을 비롯해 2위 홍창기(LG 트윈스), 3위 송명기(NC 다이노스), 4위 이민호(LG), 5위 김지찬(삼성 라이온즈), 6위 정해영(KIA 타이거즈)까지는 소형준과 함께 신인왕을 경쟁할 만한 후보로 거론될 만했다. 고교 졸업 이후 프로 데뷔시즌 1군에서 살아남기도 힘든 프로야구의 생계태에서 잠재력을 폭발시켰기 때문에 2~3표에 그친 1위표를 받은 건 납득할 만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김은성(키움 히어로즈) 최정원(NC) 권민석(두산 베어스) 등이 1위표를 득표한 것은 다소 의외라는 평가다.

선수를 비난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다만 지표가 그렇다. 이들은 1군 주전 자원이 아니었다. 특히 2015년 넥센 시절 육성선수로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은 김은성 같은 경우 8월 27일 사직 롯데전에서 시즌 첫 1군에 모습을 드러낸 뒤 대주자와 대타로 활용됐다. 안타는 2개에 불과했다. 1군 주전으로 신인왕 경쟁을 펼쳤던 선수들에게 돌아갔어야 할 소중한 7표가 사실상 사(死)표가 된 셈. 투표는 투표권자의 소신대로 하는 것이지만, 아무도 납득하지 못하는 득표 난립은 상에 대한 권위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 대한 땀을 무시하는 처사밖에 되지 않는다.

이런 득표 난립을 막기 위해선 KBO가 현행 포괄적인 MVP와 신인왕 기준을 좀 더 상향조정하거나 사전에 후보를 추릴 필요가 있다.

현재 MVP 후보는 ‘규정이닝 또는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이거나, 개인 타이틀 부문별 순위 10위 이내의 모든 선수’가 대상이 된다. 신인상 후보는 KBO 표창규정 제7조 신인상 자격 요건에 따라 ‘2020년에 입단했거나 최초 등록된 선수, 그리고 올 시즌을 제외한 최근 5년 이내(2015년 이후 입단 및 등록 기준)의 선수 가운데 누적 기록이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을 넘지 않는 모든 선수’가 대상이 된다. 단, 해외 프로야구 기구에 소속되었던 선수는 제외된다. 이 기준 때문에 MVP 후보는 무려 43명, 신인상 후보는 30명에 달해 득표가 분산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파워볼엔트리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은 MVP 투표에 앞서 후보를 추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연맹은 2018년부터 4명으로 후보를 압축하고 있다. 각 구단으로부터 1명씩 후보를 받아 K리그1 기준 12명의 후보들의 공식기록과 부가기록을 늘어놓고 경기감독관, 해설위원, 미디어 등으로 구성된 ‘후보추천위원회’가 4명의 후보를 추린다. 누가봐도 MVP와 신인상 후보감들이다. 선수 입장에선 “내가 빠졌네?”, 구단 입장에선 “우리 선수가 빠졌네?”, 팬들 입장에선 “왜 우리 팀 선수가 빠졌지?”란 의구심이 들지 않게 공정하게 4명이 추려진다. 이후 시상식에서 MVP와 신인상을 받은 수상자들은 다른 팀 선수들에게도 축하를 받고, 동경의 대상이 된다. 뿐만 아니라 말 그대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면 몸값 뿐만 아니라 타팀에서 영입하고 싶어 군침을 흘리는 대상이 된다.

이런 논란이 일자 일부에선 “투표인단의 실명제를 실시하자”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명제 전에 황당한 득표 난립을 막기 위해선 KBO가 정해놓은 기준을 손보는 것이 먼저인 듯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코로나19가 다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덮쳤다. 뉴캐슬에서만 스태프 포함 5명이 확진을 받았다.

잉글랜드 축구계가 다시 코로나19 공포에 떨고 있다. EPL 사무국은 1일(한국시간)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1,381명 선수와 20개 구단 스태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열흘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관중 입장을 앞둔 상황이기 때문에 더 문제가 되고 있다. 보리스 존슨 총리가 락다운을 완화하며 연고지 지역이 1, 2단계일 경우 최대 4,000명까지 관중이 허용돼 12월 6일부터 2단계 지역인 프리미어리그 10팀은 관중 입장을 확정 지었다. 영국 내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0명 이상이 넘는 가운데 선수와 스태프까지 양성 판정이 나오자 전체적으로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번 검사를 통해 최다 확진자를 보유하게 됐다. 영국 ‘가디언’의 1일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선수 4명과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어떤 선수인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구단은 월요일 오전 훈련을 취소하고 선수단 전원이 격리에 들어갔다. 이어 구단은 훈련장을 페쇄했으며 금요일날 열리는 아스톤 빌라와 EPL 11라운드 연기 요청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EPL 내 코로나19 방역 수칙은 팀에서 확진자가 발생해도 선발 11명 포함 3명의 교체 선수가 있다면 경기 진행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규정으로 EPL 사무국은 뉴캐슬의 요청을 거절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경기 준비 미비와 내부 혼란, 건강 등의 이유로 경기 연기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뉴캐슬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리그 중단 이후 첫 연기 사례다. 

[골닷컴] 박병규 기자 = 전북 현대가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16강 진출을 놓고 운명의 한판 승부를 펼친다. 2경기를 남겨둔 전북은 요코하마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16강행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

전북은 1일(화) 저녁 7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 자노브 스타디움에서 2020 ACL H조 요코하마F.마리노스와 5차전 대결을 펼친다. 현재 전북은 1승 1무 2패(승점 4점)로 조 3위에 위치하고 있다. 요코하마와 상하이는 3승 1패(승점 9점)로 H조 1, 2위를 달리고 있다. 전북으로서는 반드시 이번 요코하마전을 이겨야 16강 진출에 희망을 걸어볼 수 있다. 만일 무승부시 전북은 조별 리그에서 탈락하게 되는 수모를 겪게 된다.

경기를 앞두고 김보경과 사전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모라이스 감독에게 어려운 상황 속 요코하마를 만나게 되었다는 질문을 건네자 “어렵다고 말을 하였는데 누가 어렵다고 하였는가? 우리는 좋은 팀이며 요코하마 역시 좋은 팀이다”며 맞받아친 뒤 “이번 경기는 양국의 챔피언으로서의 대결이며 ACL은 서로에게 큰 도전이다. 긍정적인 면을 바라본다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 축구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결과를 모르는 것이다”며 집중력을 강조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전북은 지난 2월, 요코하마와의 첫 대결에서 패배했다. 당시와 지금의 차이를 묻자 모라이스 감독은 “상황이 다르다. 우리 팀의 스쿼드도 올 시즌 치렀던 상황과 다르다. 우리의 상황을 본다면은 정상적이라고 판단하기 어렵지만 다른 팀도 비슷하다. 우리는 가능성을 보고 접근하고 있다. 첫 경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다. 항상 경험을 통해 발전한다고 생각하며 오는 요코하마전은 이전과 다를 것이다”며 변화를 예고했다.

한편, 함께 기자회견장에 동행한 김보경 역시 “주위에서는 어렵다고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감독님의 말씀처럼 긍정적인 부분이 있으며 그 점을 살려서 경기에 나서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선수로서 토너먼트의 운명이 걸린 상황이 부담스럽지 않는지 묻자 그는 “전북은 강팀이 가져야 할 여러 가지 요건 중 하나를 가지고 있는데 그중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며 발전하는 힘이 크다. 현재의 상황이 오히려 큰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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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박진섭 감독이 3년만에 광주FC를 떠난다.

박 감독은 1일 광주 구단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해지했다. 2018년 광주 사령탑으로 부임해 지난해 K리그2 우승, 올해 창단 첫 파이널 A그룹 진출을 이끈 박 감독은 이에 따라 3년만에 광주를 떠나게 됐다.

박 감독과 광주의 계약기간은 2021년까지였다. 계약서상 계약기간 내 팀을 떠날 경우 2년치 연봉에 달하는 위약금을 물게 돼 있었지만, 박 감독과 수뇌부가 직접 만나 원만하게 합의를 봤다.

차기행선지는 FC서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감독은 FC서울 부임설이 제기된 10월 말 광주 구단에 ‘서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싶다’는 의지를 전달한 바 있다. 서울은 최용수 전 감독이 떠난 뒤 김호영 전 대행을 거쳐 현재는 이원준 대행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박 감독은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출신으로 현역시절 울산, 성남, 부산 등에서 활약했다. 은퇴 후 부산, 포항 등에서 코치를 지낸 뒤 2018년 당시 2부팀이던 광주를 맡았다.

광주 구단은 “박진섭 감독과의 계약해지에 따라 곧바로 후임 감독 선임 절차에 들어간다”라며 “구단에 자신의 철학을 입힐 수 있는 감독을 영입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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